우크라 전역에 또 공습 경보…"극초음속 '킨잘' 공격 위험"

박재하 기자 2023. 5.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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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또 다시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크리비리흐 등 주요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상공에 러시아 전투기가 비행 중이며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전날(18일)에도 흑해 곡물협정이 연장된 지 하루만에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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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 러시아 전투기 비행…방공망 가동
전날에도 전역에 공습…16일에도 키이우 공격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미사일 포격을 받은 쇼핑몰 인근에 파손된 차량이 보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19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또 다시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크리비리흐 등 주요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상공에 러시아 전투기가 비행 중이며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전에 발표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목표물이 격추됐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또 중부 지역에 드론 공격 위험이 있다며 현재 방공망을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군은 전날(18일)에도 흑해 곡물협정이 연장된 지 하루만에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퍼부었다. 또 지난 16일에도 수도 키이우에 유례없는 강도로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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