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북중 교역 전달 대비 26% 증가…코로나 이전 83%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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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전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VOA는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4월 북중 무역액은 1억9998만달러로, 3월(1억5845만달러)보다 약 2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북한 수입은 1억6578만 달러로 3월(1억3790만달러)과 비교해 20%가량 증가했고, 대북 수입은 3421만 달러로 3월(2055만달러) 대비 66%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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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지난 4월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전월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VOA는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4월 북중 무역액은 1억9998만달러로, 3월(1억5845만달러)보다 약 2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북한 수입은 1억6578만 달러로 3월(1억3790만달러)과 비교해 20%가량 증가했고, 대북 수입은 3421만 달러로 3월(2055만달러) 대비 66%가량 늘었다.
북중 양측은 지난해 9월부터 월 무역액 1억달러를 넘긴 이후 6개월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4월 대중 수출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3월 1655만달러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올해 1~4월 북중 누적 무역액은 6억8461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늘었다.
북한의 수입액은 6억305만달러로 약 123% 늘었고, 수출액은 8156만달러로 약 194% 증가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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