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보은군 일손 부족 농가에 투입

장인수 기자 2023. 5.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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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지역 농가에 투입한다.

군은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을 점검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을 준비를 마쳤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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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희망 농가 대상…베트남 하장성 50명 입국
최재형 보은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19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지역 농가에 투입한다.

올해 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도내 처음으로 선정되면서 방문하게 됐다. 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약을 했다.

군은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을 점검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을 준비를 마쳤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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