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영향에 상승 출발…252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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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의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5.14포인트(0.34%) 상승한 3만3535.91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9.28포인트(0.94%) 오른 4198.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88.27포인트(1.51%) 상승한 1만2688.8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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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의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08포인트(0.44%) 상승한 2526.4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92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623억원, 기관은 68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 등이 오름세며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건설업, 종이목재 등이 강세며 운수장비, 음식료업, 화학 등은 약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5.14포인트(0.34%) 상승한 3만3535.91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9.28포인트(0.94%) 오른 4198.0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88.27포인트(1.51%) 상승한 1만2688.84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중도 성향의 연준 위원들조차 6월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은 부담"이라며 "미국 경기 둔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를 가리키는 경제지표의 발표도 부담"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2.69포인트(0.32%) 오른 838.5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5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65억원, 기관은 6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PSP, 리노공업,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에코프로,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반도체, 정보통신 하드웨어(IT H/W), IT 종합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 전기·전자, 운송·부품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원(0.01%) 내린 1천3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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