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코트 제왕' 나달, "내년 은퇴...다음주 프랑스오픈도 불참"

서봉국 2023. 5. 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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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이 올 초부터 시작된 고관절 부상 장기화에 따라 이달 말 프랑스오픈에 불참합니다.

프랑스오픈 14회 우승, 메이저 최다 22승에 빛나는 나달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오픈 불참과 함께 "2024년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은퇴까지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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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이 올 초부터 시작된 고관절 부상 장기화에 따라 이달 말 프랑스오픈에 불참합니다.

프랑스오픈 14회 우승, 메이저 최다 22승에 빛나는 나달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랑스오픈 불참과 함께 "2024년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 해가 될 것"이라고 은퇴까지 예고했습니다.

페더러, 조코비치와 함께 이른바 '빅3(스리)'를 이루며 20년 가까이 세계 테니스를 지배한 나달은 특유의 다이나믹한 플레이와 성실한 매너로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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