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최다 우승 기록 스스로 경신한 조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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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 조성주가 '2023 GSL 시즌1'에서 우승하며 GSL 최다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는 18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Ⅱ 리그 '2023 GSL 시즌1' 결승전에서 조성주가 김도욱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3시즌 연속이자 개인 통산 9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 조성주는 이날 김도욱을 세트 스코어 4대 2로 제압하며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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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 조성주가 '2023 GSL 시즌1'에서 우승하며 GSL 최다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는 18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타크래프트Ⅱ 리그 '2023 GSL 시즌1' 결승전에서 조성주가 김도욱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3시즌 연속이자 개인 통산 9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 조성주는 이날 김도욱을 세트 스코어 4대 2로 제압하며 최종 승리했다. 조성주는 이로써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GSL 최다 우승자의 영예를 이어갔다.
조성주는 결승무대에서 김도욱과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1세트에서 김도욱이 안정적인 수비 이후 역습을 통해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이어진 2세트에서 조성주는 전진 건물을 통해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가며 승부를 1대 1 원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 조성주는 김도욱의 날카로운 타이밍 공격에 일격을 당하며 다시 1대 2로 끌려갔다. 하지만, 4세트와 5세트에서 조성주는 바이킹 그리고 전투순양함까지 활용하며 공중전에서 승리, 테란전 제공권 싸움의 중요함을 보여주며 3대 2로 앞서갔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된 6세트에서도 공중전 양상이 지속됐지만, 조성주는 김도욱의 전투순양함을 적절한 마법 공격을 활용해 잡아내고, 테란의 기본 유닛인 해병을 다수 활용하며 김도욱의 본진을 장악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조성주는 "최근 결승전 경기에서 패배를 많이 해 자신감이 없었는데, 결과로 실력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 앞에서 경기해 긴장도 많이 됐지만 응원이 우승에 큰 힘이 된 만큼, 앞으로도 결승전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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