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비사막·내몽골서 황사 발원…일요일 수도권 덮친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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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8일 늦은 밤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원한 황사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

황사 영향시기는 풍향과 풍속에 따라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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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기준 중국 북동부 황사 발원 모습(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18일 늦은 밤부터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원한 황사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

황사 영향시기는 풍향과 풍속에 따라 유동적이다. 다만 기상청은 일요일인 21일께 수도권 등 중부지방 서쪽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황사 유입에 따른 국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이날( 오후 5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정보 예보에서 발표될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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