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무더위에 크리스마스트리 판매…"역시즌 마케팅"

[서울=뉴시스](사진=이마트24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마트24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이른 무더위 속에서 크리스마스트리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24는 5월 말까지 하이엔드 크리스마스트리 얼리버드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역시즌 마케팅 차원의 행보다.

행사 상품은 제이닷 프리미엄 크리스마스트리다. 높이는 180㎝이며, 잎의 수가 일반 트리보다 10배 이상 많은 게 특징이다.

트리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1600개로 꾸며져 있다. 방수 케이스도 있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이마트24는 전했다.

시중에서 60만원대에 판매하는 트리세트를 행사 기간 구입 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매장에서 결제하고 배송 주소와 희망일을 남기면 순차적으로 보내준다.

이마트24 측은 "주문 후 제작이 들어가는 프리오더 상품이라 이달 말까지 주문한 고객들은 8월16일부터 순서대로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외 이달 말까지 크리스마스트리 구매자들에겐 3만3000원 상당의 투썸 플레이스 케이크 교환권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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