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유박스·모니터랩, 코스닥 입성 첫날 ‘약세’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씨유박스, 모니터랩이 동반 하락세다.

일러스트=이은현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모니터랩 주가는 시초가 대비 11.43% 떨어진 1만736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9800원) 두 배인 1만9800원에 결정됐다.

이어 같은 시각 씨유박스 주가는 시초가 대비 3.76% 하락한 1만509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0원)보다 4.5% 높은 1만5680원에 형성됐다.

모니터랩은 국내 웹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구독형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출시했다.

모니터랩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141억3400만원, 영업이익 11억3500만원, 순이익 7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씨유박스는 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얼굴을 인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공항, 항만 등에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국내 모든 공항과 인천항·부산항·평택항 등의 자동 출입국 심사대에 씨유박스의 시스템이 설치됐다.

씨유박스는 지난해 매출액 168억700만원, 영업손실 63억3800만원, 순손실 82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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