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과수화상병 2건 추가 발생…도내 누적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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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발생 건수는 10건, 피해 규모는 2.6㏊로 늘었다.
충주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은 안림동, 목행용탄동, 금가면, 신니면, 동량면에 이어 살미면이 추가됐다.
도내 발생 건수 10건 중 충주가 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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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서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발생 건수는 10건, 피해 규모는 2.6㏊로 늘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살미면의 과원 2곳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 진단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농정 당국은 방제 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 과원을 폐원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들 농가 반경 2㎞ 내에 과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도 하기로 했다.
해당 농가 피해 면적은 0.5㏊이다. 농정 당국은 현재까지 전체 발생 과원 중 1.3㏊를 매몰한 상태다.
충주지역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은 안림동, 목행용탄동, 금가면, 신니면, 동량면에 이어 살미면이 추가됐다. 도내 발생 건수 10건 중 충주가 9건이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예찰과 소독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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