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기관 미혼남녀 만남의 장 '청춘 별빛캠프'

김의석 기자 2023. 5. 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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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내달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39세 이하 공공기관 미혼남녀의 만남을 제공하는 '청춘 별빛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춘 별빛캠프'는 공공기관 내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만혼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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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까지 신청받아…매칭 상대와 1년 이내 결혼하면 300만원 지원

청춘 별빛 캠프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내달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39세 이하 공공기관 미혼남녀의 만남을 제공하는 '청춘 별빛캠프'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춘 별빛캠프'는 공공기관 내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만혼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는 행안부가 지정한 소멸 고위험지역에 지정돼 '인구늘리기'가 가장 시급한 과제다.

전국 최초로 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지원한다.

썸매칭 상대자와 1년 이내 결혼 시 최대 300만원, 2년 이내 200만원, 3년 이내 100만원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 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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