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2분기 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유진

김찬미 2023. 5.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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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2·4분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대폭 실적이 개선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 4월 판가 인상,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및 스텔란티스 공급 물량이 2·4분기부터 반영돼 하반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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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1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2·4분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대폭 실적이 개선되는 상저하고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지난 18일 올해 연간 실적 목표와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며 “지난 1·4분기는 원재료 매입 시점 차이로 인해 경쟁사 대비 원가율 하락 효과와 북미 대형 바이어의 구매 패턴 변화로 인한 매출 인식 이연이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넥센타이어의 목표 매출액은 2조8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을 예측했다. 영업이익률은 6~8%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이 연구원은 “2·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지난 4월 판가 인상,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및 스텔란티스 공급 물량이 2·4분기부터 반영돼 하반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되는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2028~2029년 가동을 목표로 북미 신공장 증설을 검토 중이다. 부지 선정은 올해 하반기 완료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단순히 물류비 절감에 의한 이익 전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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