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거녀 둔기로 때린 뒤 음독 시도…70대 남성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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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의 한 주택 골목에서 70대 남성이 6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6분쯤 70대 남성 A씨가 6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쓰러져 있는 A씨(72)와 B씨(68·여)를 발견하고,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폭력을 행사한 뒤,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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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화순의 한 주택 골목에서 70대 남성이 6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6분쯤 70대 남성 A씨가 6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쓰러져 있는 A씨(72)와 B씨(68·여)를 발견하고,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동거하다 5년 전 헤어진 관계로, 금전 문제 등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력을 행사한 뒤, 음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상해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벌이는 한편, 이웃주민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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