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이화여대와 인재 양성 맞손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네 번째) 르노코리아 사장과 백지연(〃 세 번째)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장이 18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르노코리아

[서울경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이화여대와 손잡고 인재 양성에 뜻을 모은다.

르노코리아는 18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식을 진행하고 젊은 인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정완 르노코리아 인사본부장과 백지연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장은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산학 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이화여대는 멘토링 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육에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협약식 이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이 차례로 연사로 올라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르노코리아의 미래 방향을 소개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