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돌다 빗길 미끄러져…창원서 승용차·시내버스 충돌 1명 사망

박민석 기자 2023. 5. 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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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6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투썸플레이스 인근의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6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긴장성 기흉으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편도 1차로 상에서 마산 가포동에서 덕동 방향으로 커브길을 주행하던 모닝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날 창원에는 29.2㎜의 비가 기록돼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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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탑승 3명은 경상
18일 창원 29.2㎜ 비 기록
18일 오후 6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독자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 지난 18일 오후 6시 4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투썸플레이스 인근의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6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긴장성 기흉으로 숨졌다.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버스기사와 60대 승객 두 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편도 1차로 상에서 마산 가포동에서 덕동 방향으로 커브길을 주행하던 모닝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날 창원에는 29.2㎜의 비가 기록돼 도로가 미끄러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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