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 변호사 합격률 전국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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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의 변호사 시험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치러진 제12회 변호사 시험에서 제주대 로스쿨의 합격률은 37.04%로 25개 로스쿨 가운데 20번째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보였습니다.
석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지난해까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226명으로 누적 합격률은 71.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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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의 변호사 시험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치러진 제12회 변호사 시험에서 제주대 로스쿨의 합격률은 37.04%로 25개 로스쿨 가운데 20번째로 전국 최하위 수준을 보였습니다.
응시자는 81명으로 이 가운데 합격자는 30명이었는데, 입학정원인 40명도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합격률 33.8%과 비교해서는 3.24% 높아졌습니다.
제주보다 합격률이 낮은 곳은 동아대(35.37%), 건국대(35.29%), 전북대(33.55%), 원광대(32.21%) 였습니다.
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81.46%)로 나타났고, 이어 고려대(75.82%), 연세대(73.94%), 중앙대(72.6%)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대 로스쿨은 지난 2009년 1기 입학 이후 2019년 11기까지 모두 462명 가운데 370명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석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지난해까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인원은 226명으로 누적 합격률은 71.9%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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