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왕년 거포’ 레이예스,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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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레이예스와 계약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앤드류 골든은 5월 1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프란밀 레이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레이예스는 캔자스시티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19경기에서 .186/.231/.288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 12일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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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싱턴이 레이예스와 계약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앤드류 골든은 5월 1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프란밀 레이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골든에 따르면 레이예스는 두 차례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첫 번째 옵트아웃 날짜는 6월 17일. 두 번째는 7월 2일이다. 7월에 들어설 때까지도 빅리그 로스터에 오르지 못한다면 워싱턴을 떠난다는 의미다.
올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레이예스는 캔자스시티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19경기에서 .186/.231/.288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지난 12일 캔자스시티에서 방출됐다. 레이예스는 일주일만에 새 팀을 찾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5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레이예스는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를 거쳤다. 빅리그 6시즌 통산 548경기에서 .249/.310/.464 108홈런 285타점을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두 차례나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은 거포다. 2019년 샌디에이고와 클리블랜드에서 150경기에 출전해 37홈런을 쏘아올렸고 2021시즌에도 클리블랜드에서 30홈런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지난해 부진하며 시즌 도중 클리블랜드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컵스로 이적했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자료사진=프란밀 레이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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