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3대 승전보 '행주대첩' 행주산성서 뮤지컬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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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한산도대첩과 함께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 전투가 펼쳐진 행주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뮤지컬 행주대첩'은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해 20일 오후 8시에 갈라쇼가, 21일 오후 7시에 본공연이 행주산성 역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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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한산도대첩과 함께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 전투가 펼쳐진 행주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9일부터 사흘 간 행주산성역사공원 및 행주산성에서 ‘고양행주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3 뮤지컬 행주대첩은 사회를 풍자하는 조선 후기 민중문화인 탈춤과 전통 타악기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에 전통 무예 택견, 조선의 궁중부터 서민까지 입었던 아름답고 실용적인 다양한 한복은 물론 권율의 장군복, 왜군 복장 등 임진왜란 당시 의복 등 화려한 장면이 가득하다.
행주대첩을 극으로 담아낸 ‘뮤지컬 행주대첩’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국난 극복의 의지, 시대의 영웅, 기발한 신무기의 사용 등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잘 담아낸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 뮤지컬 행주대첩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짜임새 있는 연출, 감동이 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져 치열했던 역사를 아름답게 승화 시킬 명작”이라며 “시민들에게 역사적 자부심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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