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매출액 성장세 지속 전망…목표가↑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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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리튬, 니켈 판매가격이 안정화되며 폐배터리 스크랩(불량품)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재활용 전문업체인 성일하이텍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성일하이텍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6% 오른 952억원, 영업이익은 29.2% 줄어든 130억원을 전망한다"며 "매출액 성장에도 영업이익을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은 주요 제품의 시장 가격 하락에 따라 판매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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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리튬, 니켈 판매가격이 안정화되며 폐배터리 스크랩(불량품)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재활용 전문업체인 성일하이텍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2000원에서 18만3000원으로 올렸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일하이텍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8.2% 올랐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16.8% 증가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를 21.7%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1분기 성일하이텍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리튬과 니켈 등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8.4%, 69.5%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리튬과 니켈의 판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은 높지 않았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성일하이텍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6% 오른 952억원, 영업이익은 29.2% 줄어든 130억원을 전망한다"며 "매출액 성장에도 영업이익을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은 주요 제품의 시장 가격 하락에 따라 판매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목표주가 산정은 성일하이텍의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인 3119원에 국내 유사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51.2배를 10% 할증한 58.9배를 목표 배수로 적용했다"며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해 10% 할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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