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美 e스포츠 ‘센티널즈’ 팬 커뮤니티 구축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5. 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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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이지로 소통공간 제공
팬덤 플랫폼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e스포츠 구단 ‘센티널즈’의 팬덤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티널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기반을 둔 e스포츠 구단이다.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와 엑스박스 독점 FPS ‘헤일로’ 등의 게임에서 e스포츠 팀을 보유하고 있다.

센티널즈는 비마이프렌즈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비스테이지’를 활용해 팬덤 비즈니스를 운영한다. 선수들의 독점 콘텐츠와 굿즈를 비스테이지 팬들에게 제공한다. 월 5달러로 제공되는 상시 멤버십에 가입한 팬은 선수가 직접 업로드하는 사진, 글, 댓글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비하인드 영상이나 자체 콘텐츠, 미공개 사진과 같은 전용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롭 무어 센티널즈 최고경영자(CEO)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센티널즈를 사랑해주는 전 세계 팬과 더 친밀하게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SK T1,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e스포츠 팀이 성공적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진행했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팬덤 소통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하는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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