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2명 둔기로 살해 후 경찰에 거짓 진술…50대 구속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3. 5. 19.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둔기를 휘둘러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쯤 경남 거제에 있는 한 주거용 컨테이너 박스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피해자 2명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하지만 경찰이 주거지에서 혈흔이 묻은 옷 등을 발견하자 범행을 시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경찰서 살인 혐의 적용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둔기를 휘둘러 지인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쯤 경남 거제에 있는 한 주거용 컨테이너 박스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피해자 2명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최초신고자이기도 했는데, 수사 초기에는 "피해자들과 낮부터 술을 마시다 자리를 비우고 깜빡 잠에 들었다가 돌아와 현장을 목격했다"는 취지로 거짓 진술했다.

A씨는 하지만 경찰이 주거지에서 혈흔이 묻은 옷 등을 발견하자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 여죄를 수사하고 송치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