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130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8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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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0명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512명, 전남 618명 등 총 11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도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남 확진자 중 35.6%(220명)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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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0명 발생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512명, 전남 618명 등 총 113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17일 1299명(광주 619명, 전남 680명)에 비해 169명이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 1212명(광주 561명, 전남 650명)에 비해 82명 감소했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32명을 유지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전남 확진자도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망자 역시 발생하지 않아 누적 10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35.6%(220명)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3개 감염취약시설에서 2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104명, 순천 101명, 여수 92명, 광양 77명, 무안 41명, 나주 29명, 고흥 21명, 장성 20명, 영광 19명, 담양·화순 18명, 진도 12명, 영암 11명, 장흥·완도 10명으로 나머지 군 단위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을 기록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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