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32명 신규 확진, 전주보다 128명↑…취약시설서 48명 감염

이재춘 기자 2023. 5. 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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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2명이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모든 시·군에서 73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43만619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수는 전날(830명)보다 11.8%(98명) 줄었으나, 1주일 전(604명)보다는 21.2%(128명) 늘었다.

요양원 등 취약시설 32곳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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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묶였던 항공길이 열리면서 국제선 운항 횟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정부 출범 당시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07회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6월부터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현재 주 3021회로 6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모습. 2023.5.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2명이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23개 모든 시·군에서 73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43만61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2109명으로 변동이 없다.

확진자 수는 전날(830명)보다 11.8%(98명) 줄었으나, 1주일 전(604명)보다는 21.2%(128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경산 118명, 구미 108명, 안동 69명, 경주 57명, 영주 53명, 칠곡 38명, 김천·영천 28명, 상주·문경 20명, 영덕 14명, 예천 11명, 고령 10명, 성주·봉화 7명, 의성·청도·울진 5명, 청송 4명, 군위 3명, 영양·울릉 2명으로 집계됐다.

요양원 등 취약시설 32곳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1주일 동안 경북에서는 4729명이 확진돼 하루평균 676명 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재택 치료자는 3642명,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42.9%를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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