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SK로 이적…다시 만난 '무적 콤비'

주영민 기자 2023. 5. 19.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간판스타로 활약해 온 오세근 선수가 SK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대학 시절 '찰떡 콤비'였던 김선형 선수와 12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온 오세근 선수가 SK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대학 시절 '찰떡 콤비'였던 김선형 선수와 12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간판스타로 활약해 온 오세근 선수가 SK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대학 시절 '찰떡 콤비'였던 김선형 선수와 12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SK 구단은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에 자유계약선수인 오세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7일 끝난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끌며 MVP에 뽑혔던 오세근은, 최종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벌였던 상대 팀 SK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2011년 프로 데뷔 후 인삼공사에서만 뛰며 통산 네 차례 우승을 이끈 오세근의 첫 이적입니다.

이로써 2년 연속 챔프전에서 만나 우승컵과 MVP 트로피를 차례로 나눠 가지며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 '절친' 김선형과는 12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대학 동기인 오세근과 김선형은 중앙대의 '52연승 신화'를 이끌었던 주역입니다.

[오세근 (지난해 챔프전 미디어데이) : 재밌었죠. 주면 달려가서 넣고. 또 리바운드 잡아서 주면 또 넣고.]

[김선형 (지난해 챔프전 미디어데이) : 뭐, 최고였죠.]

'무적 콤비'이자, 현역 최고 가드와 센터의 의기투합은, 다음 시즌 KBL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떠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앵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온 오세근 선수가 SK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대학 시절 '찰떡 콤비'였던 김선형 선수와 12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SK 구단은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에 자유계약선수인 오세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7일 끝난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끌며 MVP에 뽑혔던 오세근은, 최종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벌였던 상대 팀 SK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2011년 프로 데뷔 후 인삼공사에서만 뛰며 통산 네 차례 우승을 이끈 오세근의 첫 이적입니다.

이로써 2년 연속 챔프전에서 만나 우승컵과 MVP 트로피를 차례로 나눠 가지며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 '절친' 김선형과는 12년 만에 다시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대학 동기인 오세근과 김선형은 중앙대의 '52연승 신화'를 이끌었던 주역입니다.

[오세근 (지난해 챔프전 미디어데이) : 재밌었죠. 주면 달려가서 넣고. 또 리바운드 잡아서 주면 또 넣고.]

[김선형 (지난해 챔프전 미디어데이) : 뭐, 최고였죠.]

'무적 콤비'이자, 현역 최고 가드와 센터의 의기투합은, 다음 시즌 KBL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떠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주영민 기자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