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학교 폭력 의혹..프로야구 현직 단장 아들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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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계에 또 학교폭력 논란이 등장했다.
5월 18일 한 매체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학교 폭력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의 경우 폭력의 당사자로 지목받는 이가 프로야구계에 몸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김유성(두산)은 지난 2020년 NC에 1차지명을 받았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입단하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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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로야구계에 또 학교폭력 논란이 등장했다.
5월 18일 한 매체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학교 폭력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중 한 명은 현직 프로야구 단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같은 학년인 팀 동료 3명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을 당했다. 해당 학교 측은 진상 조사에 나섰고 교육청의 학교폭력위원회도 곧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단장이 '자녀 논란'에 휩싸인 구단은 '양측의 입장차가 크지만 조사에 성심성의껏 응할 것이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단장은 '학폭'이 사실일 경우 아들이 야구를 그만두게 할 각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의 경우 폭력의 당사자로 지목받는 이가 프로야구계에 몸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과 연관되며 또 한 번 난처한 상황을 맞이했다.
프로야구계는 최근 많은 '학폭' 논란을 겪었다. 리그 최고의 투수로 성장한 안우진(키움)은 고교시절 학교 폭력 관련 징계를 받은 탓에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고 WBC 출전에도 실패했다. 김유성(두산)은 지난 2020년 NC에 1차지명을 받았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입단하지 못한 바 있다. 두산 이영하는 학교 폭력 관련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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