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日특화 화장품 브랜드사 지위-대신증권

최두선 2023. 5. 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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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마녀공장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화장품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성분을 기반으로 기초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 앰플·세럼을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사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의 경쟁력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높은 수익성에 있다"며 "올해 실적은 지난해 최대 실적과 비슷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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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CI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9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마녀공장에 대해 "글로벌 브랜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화장품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성분을 기반으로 기초 스킨케어, 클렌징 제품, 앰플·세럼을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사다. 2022년 연간 기준 제품 카테고리별 매출은 클렌징(35.5%), 앰플·세럼(36.7%), 스킨케어(21.5%), 기타(6.3%)로 구성된다.

판매 채널은 온라인 채널(66.6%)과 오프라인 채널(33.4%)로 온라인 채널에 특화돼 있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녀공장의 경쟁력은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높은 수익성에 있다"며 "올해 실적은 지난해 최대 실적과 비슷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동사는 타 브랜드사와 달리 중국 시장 비중이 높지 않고 일본 시장에 집중했다"면서 "일본 매출(427억원) 비중이 약 42%로 전년 대비 1.9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초기 온라인 브랜드 회사로 시작해 온라인 점유율을 빠르게 확보했으며, 코로나 이후 비대면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녀공장의 공모 희망가액은 1만2000~1만40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965억~229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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