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설비 증설…효성첨단소재 높은 수익성 지속-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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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설비의 지속적인 증설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증설 일정을 변경한 이유는 탄소섬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태양광 단열재 수요 확대로 인한 판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투자 경제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미국·유럽 등 역외 수급 타이트 현상,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적인 증설 추진 등으로 올해도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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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설비의 지속적인 증설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성장성이 큰 탄소섬유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기존에 계획된 전주 5~6번 탄소섬유 플랜트 건설 계획을 1년 앞당길 것"이라며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현재 9000톤에서 내년 상반기 1만4000톤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증설 일정을 변경한 이유는 탄소섬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태양광 단열재 수요 확대로 인한 판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투자 경제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미국·유럽 등 역외 수급 타이트 현상, 증설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적인 증설 추진 등으로 올해도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AN계 탄소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8만5000톤에서 올해 32만7000톤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효성첨단소재도 세계 3번째로 우주·항공·방위·UAM 산업에 사용 가능한 T-1000급 탄소섬유 개발을 완료하며 관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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