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패션쇼는 명품, 뒤풀이는 싸구려"…서경덕 교수 '일침'

얼마 전에 있었던 패션쇼죠, '구찌 패션쇼 뒤풀이' 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지난 16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진행하고 이후 인근 건물에서 패션계 인사와 유명인들을 초대해 애프터 파티, 이른바 뒤풀이 파티를 열었는데요.

이 행사로 인한 야간 소음, 조명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 명품 브랜드 구찌 패션쇼 애프터 행사에 대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패션쇼의 성공을 자축하는 이번 파티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고 지적하며 수많은 신고에도 '그들만의 파티'를 이어갔다고 꼬집었는데요.

구찌 측의 사과에 대해서는 "짤막한 사과문만 발표했다. 그야말로 패션쇼는 '명품'이었는데, 뒤풀이는 '싸구려'였다"며 "구찌는 화려한 '명품'을 만들기 이전에 기본적인 '인품'을 갖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서경덕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