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용두낙차보 자연형 생태여울보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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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밀양강 교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가운데 일부 완공된 구간을 조기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기 개통 구간의 시설물은 삼문동과 가곡동 사이에 있는 용두낙차보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친환경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형 생태여울보로 개량하고 징검다리를 설치함으로써 밀양강은 자연친화적이면서 시민들이 하천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하천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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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밀양강 교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가운데 일부 완공된 구간을 조기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하천 가까이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수변경관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아리랑 둘레길 및 용두산생태공원 이용객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밀양강 용두낙차보(L=202m) 시설물에 대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개통했다.
조기 개통 구간의 시설물은 삼문동과 가곡동 사이에 있는 용두낙차보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을 친환경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형 생태여울보로 개량하고 징검다리를 설치함으로써 밀양강은 자연친화적이면서 시민들이 하천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하천으로 거듭났다.
박재권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밀양강이 자연친화적이면서 주민들이 하천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강 교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친환경 생활공간 속에 시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삼문동~가곡동 일원에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자해 2022년 2월 착공, 2025년 1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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