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경제 제재 포함 對러시아 강력 제재 G7 공동성명에 담길 것“

박영준 2023. 5. 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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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서 19~21일 개최되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고위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관련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단결, 힘, 헌신을 담은 강력한 성명을 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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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서 19~21일 개최되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고위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G7 정상회의 공동성명과 관련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단결, 힘, 헌신을 담은 강력한 성명을 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력하고,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보게 될 것”이라며 “특히 성명에서 이와 관련한 추가적 약속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악수하는 두 정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히로시마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히로시마=AP연합뉴스
G7 회원국들은 성명에서 △러시아의 전쟁 물자 조달 능력 차단 △러시아의 책임 회피 차단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 축소 △러시아 국제 금융 시스템 접근 압박 △전쟁 종결 시까지 주요 국가 자산을 동결하는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당국자는 “G7 회원국은 새로운 제재와 수출 통제를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미국은 우리만의 상당한 패키지를 발표하고 있고, 결론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자체적으로 전쟁 물품의 범주를 확대하는 등 수출 통제를 더욱 확대하고, 러시아 및 제3국의 약 70여개 기업을 상무부 제재리스트에 추가해 미국 수출을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 기업과 선박, 항공기 등에 대한 300개 이상의 제재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의 잔인한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G7이 최대한의 공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럽연합(EU)과 영국이 취한 조치와 우리의 조치를 더욱 긴밀히 연계하는 중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당국자는 “중요하게는 중국을 포함해 폭넓은 문제에 있어 전례 없는 수준의 단일한 대응을 보게 될 것”이라고 중국에 대한 견제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의 비(非)시장 정책과 경제적 강압을 우려하고 있으며, 군사적 근대화 측면에서 일부 민감한 한정된 범위의 기술에 있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이런 주제들을 궁극적으로 공동성명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7 정상들은 중국 문제에 있어 역사적인 수준의 공조를 강조할 것”이라고도 했다. 

당국자는 다만 “G7 정상들은 최근 경제의 활력을 위한 투자와 공급망 유연성 확보를 위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는 차원에서 리스크를 줄이려고 하지만 중국과의 관계를 끊어내는 것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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