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M 이적설 재점화..."진지한 관심 있는 건 맞다! 이 선수가 팔려야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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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전히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어 보인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진지하며 이전에도 몇 번이나 마요르카에 문의한 바 있다. 이강인 영입 이유는 글로벌화 전략이다. 이강인은 대한민국에서 언론과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 덕에 마요르카는 많은 스폰서를 유치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하면) 그 이상을 가져올 것이다. 이적료, 급여 모두 높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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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전히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어 보인다.
이강인은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 시즌에 발돋움했다. 발렌시아, 레알 마요르카 첫 시즌엔 잠재력을 보유한 미완의 대기였다면 이젠 완전체가 됐다. 단점이 지워지고 장점이 극대화됐다. 단점으로 지적되던 피지컬, 속도, 수비 관여는 눈에 띄게 발전했다. 장점으로 평가되던 드리블, 탈압박, 키패스는 더 좋아졌다.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통해 라리가 이주의 팀, 이달의 골 등을 휩쓸었다. 마요르카 잔류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선발로 나서도, 교체로 출전해도 존재감이 대단했다. 이제 마요르카는 좁게 느껴진다. 올 시즌이 끝나면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여러 팀들이 이강인을 눈여겨보고 있는 와중에 아틀레티코가 접근 중이다.
스페인 '엘데스 마르케'는 지난 5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제 스페인 라리가 시즌은 곧 끝난다. 벌써부터 아틀레티코는 스쿼드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앙 펠릭스 이탈이 확정되면서 연봉이 확보돼 여러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사무엘 리노(비야레알), 로드리고 리켈메(지로나)도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선수들인데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가장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가 가장 유력해 보였는데 생각만큼 관심도가 높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페드로 풀라나 기자 등은 "아틀레티코는 이강인한테 관심이 없다. 그는 영입 명단에 없다. 아마 선수의 환경 때문에 아틀레티코와 연결됐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풀라나 기자 보도 이후 아틀레티코 이적설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완전히 이강인 영입을 배제하고 있지는 않아 보인다. 스페인 'OK 디아리오'는 19일 "아틀레티코는 정말 이강인에게 관심이 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8억 원)인데 연봉은 200만 유로(약 28억 원) 이하로 추정된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가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데 선봉장이 되어 줄 것이다"고 했다. 이강인의 스타성, 마케팅적 가치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진지하며 이전에도 몇 번이나 마요르카에 문의한 바 있다. 이강인 영입 이유는 글로벌화 전략이다. 이강인은 대한민국에서 언론과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 덕에 마요르카는 많은 스폰서를 유치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영입하면) 그 이상을 가져올 것이다. 이적료, 급여 모두 높지 않다"고 했다.
조건도 달았다.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토마스 르마가 팔려야 한다. 르마는 프랑스, 독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 이강인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너무 안주해서는 안 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이강인에게 좋은 제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고 조언했다.
사진=OK 디아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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