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경기만 벌써 3번' 롯데 루키 김민석, 박민우-이정후 잇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떡잎이 다른 루키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무려 2004년생으로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루키 김민석이다.
이날 김민석은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떡잎이 다른 루키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무려 2004년생으로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루키 김민석이다.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야수 중에는 제일 처음 지명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다. 데뷔 시즌에 그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펄펄 날고 있다.
이날 역시 김민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민석은 1회초 리드오프로 나선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스트라이트 2볼 상황에서 한화 선발 장민재의 공을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를 만들었다. 프로 입단 후 생애 첫 홈런.
김민석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속 타석에도 홈런을 쏟아내며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날 김민석은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시즌 초반이라 대단한데 그가 2004년생의 루키임을 생각하면 더욱 훌륭한 기록이다.
김민석은 서울 휘문고 출신인데, 그의 모교는 6년 주기로 박민우, 이정후라는 스타 타자를 배출했다. 김민석이 최근 흐름만 이어간다면 그 뒤를 잇지 못하리라는 법도 없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타자가 등장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