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연준 긴축 연장 우려에 하락 마감

최이레 기자 2023. 5. 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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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97달러(1.33%) 내린 배럴당 71.86달러에 장을 종료했다.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금까지 나온 경제 지표는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정당화하지 않는다"며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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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 유가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97달러(1.33%) 내린 배럴당 71.86달러에 장을 종료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도 0.99달러(1.29%) 하락한 배럴당 75.97달러장을 마쳤다.

긴축 정책이 연장될 수도 있다는 연준 인사들의 매파성 발언에 시장이 반응했다.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금까지 나온 경제 지표는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정당화하지 않는다"며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도 낮아지는 추세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3.8%로 집계돼 전일(71.6%)보다 줄었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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