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단장 아들, 학폭 의혹…"조사위 결과 수용"
이승국 2023. 5. 19. 07:13
현역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언론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KBS는 어제(18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가 동료이자 같은 학년 학생 세 명으로부터 지속해 괴롭힘을 당했으며, 가해자 중 한 명이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고등학교는 조만간 자체 조사위원회를 열어 진상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구단은 "양측의 입장차가 커 사실관계를 지켜봐야 한다"며 "조사위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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