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거절→챔스 결승→연봉 UP 재계약... ‘런던 안 가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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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탈리아에 남길 잘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인터밀란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바스토니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콘테가 토트넘에서 재회를 추진했으나 불발됐고, 바스토니 대신 클레망 랑글레를 품었다.
현재 잉글랜드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인터밀란과 이번에 2028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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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휴~ 이탈리아에 남길 잘했다.’
스승을 따라 토트넘 홋스퍼로 갔으면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길 뻔했다. 중앙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가 토트넘을 거절하고 인터밀란에 남아 본인과 팀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인터밀란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바스토니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아탈란타 유스 출신인 바스토니는 2019년 여름 인터밀란에 입단해 서서히 두각을 나타냈다. 190cm의 장신에서 나오는 높이와 대인 마크 능력,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빌드업을 무기로 2019/2020시즌부터 주전을 꿰찼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 41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올렸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 가담해 동료의 골을 도운다.
이런 바스토니를 토트넘 전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가 영입하려 했다.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이 스쿠데도를 품었을 때 콘테가 잘 쓰며 성장시켰다. 바스토니도 언론을 통해 누누이 “콘테를 존경한다”고 털어놓았다. 콘테가 토트넘에서 재회를 추진했으나 불발됐고, 바스토니 대신 클레망 랑글레를 품었다.
바스토니가 인터밀란에 남은 건 한 수였다. 인터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밀라노 라이벌 AC밀란을 꺾고 13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업을 눈앞에 뒀다.
매체에 따르면 바스토니의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현재 잉글랜드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인터밀란과 이번에 2028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된다. 연봉도 세후 500만 유로(72억 원)도 껑충뛰었다고 알리며 이적설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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