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12주째 1위…계속되는 관심

이낙연 '대한민국 생존전략', 출간 동시 종합 4위
교보문고 5월 2주 베스트셀러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이노의 가르침'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12주간 종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순자산 수천억원대를 스스로 이룬 세이노가 지난 2000년부터 발표한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책으로, 저자의 드라마 같은 인생 스토리도 담겼다. 팬심이 두텁다.

직전 주에 이어 '흔한남매 13'도 종합 2위를 유지했다. 신간 중 이낙연의 '대한민국 생존전략'은 출간과 함께 종합 4위에 올랐다. 오래 만에 외교전략과 국제 관계에 대한 도서가 순위에 올라 눈에 띄었다.

김상욱 물리학과교수의 신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은 출간과 동시에 종합 20위 및 과학 분야 1위에 올랐다. 김상욱 교수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번 책은 어렵게 느껴졌던 물리학과 과학 전반의 이슈를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인문 분야에서 '도둑맞은 집중력', '도파민네이션'이 각각 13계단 상승한 분야 5, 6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성인 독자들이 집중력 저하나 중독 문제 등 스스로 체감하는 현상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해당 책들의 인기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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