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에는 김민재지…PSG, 김민재 영입에 ‘865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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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총알을 두둑하게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PSG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65억)의 이적료가 준비되어 있다. PSG의 단점을 알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캄포스 단장은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선보인 퍼포먼스를 지켜봤다. PSG는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다. 2023년 들어 9패를 당했고, 36경기에서 35실점을 허용했다"라며 PSG가 수비 문제를 겪었고,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를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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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파리 생제르맹(PSG)이 총알을 두둑하게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PSG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약 865억)의 이적료가 준비되어 있다. PSG의 단점을 알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캄포스 단장은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선보인 퍼포먼스를 지켜봤다. PSG는 수비에서 약점을 보였다. 2023년 들어 9패를 당했고, 36경기에서 35실점을 허용했다”라며 PSG가 수비 문제를 겪었고, 캄포스 단장이 김민재를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유럽 클럽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해외 클럽들이 7월의 첫 2주 동안 4,500만 유로(약 649억)에서 5천만 유로(약 721억)사이를 지불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의하면, PSG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김민재 영입 경쟁 레이스에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적설이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김민재는 맨유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었다.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을 정도로 김민재를 강력하게 원하는 팀으로 지목됐다. 현지에서는 맨유와 김민재 측이 협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김민재 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을 지켜보겠다는 생각이었다. 맨유는 아직 다음 시즌 UCL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과 티켓을 두고 경쟁 중이다. 김민재는 급할 게 없는 만큼 다음 시즌 UCL 출전이 확정될 경우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스탠스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의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은 다른 클럽들에도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이에 전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 중 하나로 언급되던 PSG가 다시금 떠오른 것이다. PSG는 프랑스 리그앙의 1강으로 여겨지지만, 2020-21시즌에는 릴에 우승을 내주는 등 확실하게 리그를 휘어잡지는 못하고 있다.
매체에서 지적한 것처럼 PSG는 이번 시즌 35실점을 허용했는데, 리그 전체로 보면 낮은 수치지만 1강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OGC 니스와 RC 랑스보다 더 많은 실점을 내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낀 PSG가 김민재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건 이상하지 않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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