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에도 비트코인 2.17% 하락, 2만6832달러에 거래돼

박형기 기자 2023. 5. 19. 0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2% 이상 하락해 2만6000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켑에서 24시간 전보다 2.17% 하락한 2만683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466 달러, 최저 2만641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16% 하락한 36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랠리했음에도 비트코인은 2% 이상 하락해 2만6000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켑에서 24시간 전보다 2.17% 하락한 2만683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466 달러, 최저 2만641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규제 당국이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최근 미국의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연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 “다음 주에 표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에 따라 다우는 0.34%, S&P500은 0.94%, 나스닥은 1.51% 각각 상승했다.

부채한도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으나 암호화폐는 규제 강화 우려 속에 하락,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발생한 것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1.16% 하락한 36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