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선수 2명 추가+1,700억 MF' 아스널, 23-24 예상 라인업→우승 도전 계속

2023. 5. 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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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다음 시즌에 구축 가능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스널(승점 81점)은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를 달렸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맨시티(승점 85점)에 승점 8점까지 앞서며 20년 만에 우승을 꿈꿨다. 하지만 시즌 막판 맨시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맨시티가 남은 3경기에서 1경기만 승리할 경우 1위를 확정해 사실상 우승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다가오는 여름에 선수 보강을 통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다음 시즌에 구축 가능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맨시티 선수 2명과 중원 개편이다.

아스널은 지난여름 맨시티 선수 2명을 영입했다.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동시에 영입했고 둘은 아스널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에 아스널은 올해도 맨시티 선수를 탐내고 있으며 일카이 귄도안과 주앙 칸세루를 주목하고 있다.


귄도안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이 귄도안에 새로운 제안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겨울에 시즌 중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화로 뮌헨으로 갑작스럽게 임대됐다. 다만 뮌헨은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고 있어 6월에 새로운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칸셀루 영입을 통해 오른쪽 측면을 보강하려 한다.

귄도안과 함께 중원에서 발을 맞추는 선수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다. 아스널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우선 순위는 라이스다. 그라니트 자카의 레버쿠젠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라이스 영입에 더욱 힘을 쓰려한다. 웨스트햄은 1억 파운드(약 1,700억원)를 원하고 있다.


기존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 부카요 사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가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애런 램즈데일까지 8명의 선수가 포함된 가운데 3명의 뉴페이스로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스널의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11·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일카이 귄도안·주앙 칸셀루·데클란 라이스·아스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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