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reivew] '토트넘 듀오가 해냈다' 세비야, 라멜라 결승골로 유벤투스 3-2 제압...결승 진출

백현기 기자 2023. 5. 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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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가 결승에 진출했고 AS 로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세비야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2차전 합산 스코어 3-2로 세비야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경기는 2-1로 마무리됐고, 합산 스코어 3-2로 세비야가 유벤투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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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세비야가 결승에 진출했고 AS 로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세비야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2차전 합산 스코어 3-2로 세비야가 결승에 진출했다.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엔 네시리, 오캄포스, 토레스, 힐, 페르난두, 라키티치, 나바스, 바데, 구델리, 아쿠냐가 선발로 나섰고 보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유벤투스는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켄, 디 마리아, 일링 주니오르, 라비오, 로카텔리, 파지올리, 콰드라도, 다닐루, 브레메르, 가티가 선발 출전했고 슈제츠니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0-0 마무리


유벤투스가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전반 15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기회에서 가티가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보노가 막아냈다. 이어 전반 27분 디 마리아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칩샷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떴다. 세비야가 반격했다. 전반 30분 아쿠냐가 먼 거리에서 왼발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슈제츠니가 손끝으로 쳐냈다.


양 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33분 켄이 오른발로 꺾어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 전반 34분 유벤투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흐른 볼을 라키티치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높게 떴다.


유벤투스에 변수가 닥쳤다. 전반 41분 파지올리가 부상으로 나가고 파레데스가 교체로 투입됐다.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42분 뒷공간으로 침투한 로카텔리가 가운데로 패스했고 라비오가 골망을 갈랐지만, 로카텔리에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블라호비치 선제골, 수소 동점골...합산 2-2로 경기는 연장으로


후반 초반에는 세비야가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8분 힐이 뒷공간 침투 후 왼발로 때렸지만 슈제츠니가 막아냈다. 곧바로 유벤투스가 반격했다. 후반 14분 파레데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브레메르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결국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0분 라비오의 헤더 패스를 받아 블라호비치가 밀고 들어갔고 보노를 넘기는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뒤지고 있던 세비야가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5분 오캄포스가 빠지고 라멜라가 투입됐다.


세비야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수소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골대 구석으로 꽂혔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1로 후반을 마쳤고, 1,2차전 합산 스코어 2-2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전] 토트넘 듀오가 해냈다...힐 크로스→라멜라 역전골


세비야가 앞서갔다. 연장 전반 5분 왼쪽에서 힐이 크로스를 올렸고, 라멜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세비야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10분 힐이 빠지고 몬티엘이 투입됐다. 연장 전반은 세비야가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유벤투스가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연장 후반과 함께 유벤투스가 콰드라도를 빼고 밀리크를 투입했다. 이에 세비야도 나바스를 빼고 고메스를 투입했다. 연장 후반 5분 키에사에게 볼이 흘렀고, 키에사가 왼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세비야에 변수가 나왔다. 연장 후반 10분 아쿠냐가 시간 지연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받았다. 이후 경기는 2-1로 마무리됐고, 합산 스코어 3-2로 세비야가 유벤투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세비야(2): 수소(후반 26'), 라멜라(연장 전반 5')


유벤투스(1): 블라호비치(후반 20')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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