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경남-부산의 시즌 두번째 '낙동강 더비', 김천-부천은 '선두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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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승격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각 팀들이 한번씩 상대해보며 한바퀴가 돈 가운데, 이번 주말 펼쳐지는 14라운드,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단연 경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낙동강 더비'다.
두 팀은 초반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다소 주춤하며 '선두' 김포FC와의 승점차가 두 경기차로 벌어졌다.
김포가 이번 라운드에 휴식을 취하는 사이, 2위 김천상무와 3위 부천FC의 행보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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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원기종-글레이손-카스트로 삼각편대에, 부산은 권혁규-임민혁으로 이어지는 허리라인에 최근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리고 있는 이승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즌 첫 낙동강 더비는 0대0 무승부였다. 두 팀의 맞대결은 21일 오후 4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포가 이번 라운드에 휴식을 취하는 사이, 2위 김천상무와 3위 부천FC의 행보도 지켜봐야 한다. 김천은 21일 오후 6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와 충돌한다. 김천은 승점 23점으로 2위에 자리해 있다. 선두 김포(승점 26)와의 승점차는 3점. 다득점에서 19골로 김포(16골)에 3골 앞서 있는만큼, 이날 청주전에서 승리한다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김천은 최근 3경기 무패행진(1승2무)을 달리고 있다. 첫 맞대결에서도 2대0 승리를 챙긴만큼, 반드시 선두로 뛰어오른다는 각오다. 특히 이날은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김천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이들은 유종의 미를 꿈꾸고 있다.
부천은 20일 오후 6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격돌한다. 부천은 최근 상승세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을 제압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해당 기간 득점은 K리그2 팀 중 가장 많은 경기당 3골, 실점은 경기당 0.8골로 김포(0.2골), 부산(0.6골) 다음으로 적었다. 승점 22점으로 3위까지 뛰어올랐다. 상대 이랜드도 뜨겁다. 이랜드는 최근 3경기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좀처럼 터지지 않던 호난이 11라운드 경남전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직전 천안시티전에서는 멀티골까지 넣었다. 부천은 이랜드에 약했다.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3무3패로 절대 열세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0대1로 졌다. 연승의 기운으로 이랜드 징크스를 넘을 수 있을까.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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