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흐림…낮 19~27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2023.05.1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경북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경북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9도~27도의 분포로 평년(21~26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상주 27도, 구미 26도, 대구 25도, 경산 24도, 청도 23도, 경주 22도, 영덕 21도, 포항 20도, 울진 1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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