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KKKKKKKK→14일째 휴식, 日 괴물 투수 무슨 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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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의 등판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사사키는 지난 5일 소프트뱅크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89구) 노히트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사사키는 지난 15일 50m 거리의 캐치볼을 실시했고, 18일에는 20m 거리에서 가벼운 캐치볼을 했다.
사사키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지바롯데는 18일 오릭스와의 경기는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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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일본프로야구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의 등판이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2주째 휴식이다. 이유는 ‘물집’ 때문이다.
사사키는 지난 5일 소프트뱅크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89구) 노히트를 기록했다. 5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을 12개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이었다.
당시 초속 17m 강풍이 부는 가운데 최고 구속 161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등판 이후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물집으로 휴식이 길어지고 있다. 5일 경기에서도 물집 영향으로 5이닝만 던지고 교체됐다.
요시이 마사토 지바롯데 감독은 “아직 피부가 완전히 재생되지 않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치료를 받고 완벽한 상태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사사키는 지난 15일 50m 거리의 캐치볼을 실시했고, 18일에는 20m 거리에서 가벼운 캐치볼을 했다.
사사키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지바롯데는 18일 오릭스와의 경기는 ‘불펜 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불펜 투수 8명이 줄줄이 등판했고, 5-1 승리하며 퍼시픽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 멤버로 활약한 사사키는 올 시즌 5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의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개막 후 20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고, 32이닝을 던져 탈삼진 50개로 9이닝당 14개의 탈삼진 페이스다. 4월말에는 일본인 투수 최고 구속인 165km를 던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사사키가 2주 동안 쉬는 사이 개인 타이틀 1위 자리에서 밀려나 있다. 다승은 공동 1위 그룹(4승)에 1승 뒤져 있다. 평균자책점은 규정 이닝이 모자라 장외 1위다. 라쿠텐의 하야카와 다카히사가 평균자책점 1.41로 1위에 올라 있다. 탈삼진 부문은 사사키의 팀 동료 다네이치 아쓰키(52탈삼진)에 1위 자리를 넘겨주고 2위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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