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review] '모예스 매직!' 웨스트햄, 알크마르에 3-1 승...47년 만에 결승 진출

백현기 기자 2023. 5. 19.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결승에 진출하며 47년 만에 유럽대항전 결승에 올랐다.

웨스트햄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 위치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준결승 2차전에서 AZ 알크마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웨스트햄이 1-0으로 경기를 마쳤고 결국 1,2차전 합산 스코어 3-1로 웨스트햄이 결승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결승에 진출하며 47년 만에 유럽대항전 결승에 올랐다.


웨스트햄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 위치한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준결승 2차전에서 AZ 알크마르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웨스트햄은 합산 스코어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알크마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반 브레데로데, 파블리디스, 카를손, 미난스, 클라시에, 라인데르스, 스가와라, 부케마, 하치디아코스, 케르케즈가 선발로 나섰고 라이언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웨스트햄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벤라마, 안토니오, 보웬, 파케타, 라이스, 소우체크, 크레스웰, 아게르드, 주마, 케러가 선발 출전했고 아레올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전반 초반에는 알크마르가 웨스트햄의 뒷공간을 노리는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고, 곧바로 웨스트햄이 주도권을 가져왔다.


웨스트햄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웨스트햄이 크로스를 올렸고 흘러나온 볼을 보웬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웨스트햄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5분 웨스트햄의 역습 과정에서 안토니오가 볼을 운반했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파케타가 왼발로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28분 벤라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함께 알크마르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후반 4분 왼쪽에서 케르케즈가 오버래핑 이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그대로 흘러갔다.


웨스트햄이 반격했다.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밖에서 라이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라이언이 쳐냈다. 웨스트햄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후반 38분 아게르드가 빈 골문 앞에서 왼발로 꺾어 때렸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알크마르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40분 데 비트가 투입됐고 메어딩크까지 투입됐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49분 포르날스가 전진하며 오른발로 구석에 꽂아 넣었다. 웨스트햄이 1-0으로 경기를 마쳤고 결국 1,2차전 합산 스코어 3-1로 웨스트햄이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알크마르(0):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 포르날스(후반 49')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