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우리도 UCL 간다!' 뉴캐슬, 브라이튼 4-1 제압...3위 굳건히 유지→4위 맨유와 3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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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뉴캐슬은 1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브라이튼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69점으로 3위를 공고히 했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결국 경기는 4-1 뉴캐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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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승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뉴캐슬은 1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브라이튼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69점으로 3위를 공고히 했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반면 브라이튼은 승점 58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미론, 윌슨, 이삭, 조엘린톤, 기마랑이스, 윌록, 트리피어, 셰어, 보트만, 번이 선발 출전했고 포프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웰벡, 미토마, 운다브, 부오나노테, 길모어, 그로스, 에스투피냔, 덩크, 헤크, 반 헤케, 카이세도가 선발로 나섰고 스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뉴캐슬에 행운이 따랐다. 전반 23분 트리피어의 코너킥이 운다브의 머리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뉴캐슬은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했고 브라이튼이 공격을 이어가지 못하게 압박했다.
뉴캐슬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4분 뉴캐슬의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흘렀고 번이 왼발로 때렸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셰어가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스틸이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동점을 노렸다. 전반 37분 미토마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며 오른발로 때렸지만 높게 떴다.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뉴캐슬이 가져갔고 오히려 브라이튼의 공격은 정확도에서 떨어졌다.
결국 뉴캐슬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49분 트리피어의 프리킥이 올라갔고 번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2-0 점수가 만들어졌다. 전반은 뉴캐슬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 초반 브라이튼이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6분 뒷공간 침투에 성공한 운다브가 오른발로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한 점을 만회한 브라이튼이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1분 데 제르비 감독은 맥 앨리스터, 퍼거슨, 엔시소를 한번에 투입했다.
뉴캐슬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6분 윌록이 부상으로 나갔고 안데르손이 대신해 들어갔다. 브라이튼이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다. 후반 24분 오른쪽에서 카이세도가 크로스를 올렸고 엔시소가 헤더로 돌려놨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하지만 뉴캐슬이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44분 윌슨이 알미론의 침투 패스를 받아 뒷공간 침투 이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뉴캐슬이 축포를 터뜨렸다. 후반 46분 빠르게 올라간 뉴캐슬의 공격 작업에서 기마랑이스가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4-1 뉴캐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4): 운다브(전반 22', 자책골), 번(전반 49'), 윌슨(후반 44'), 기마랑이스(후반 46')
브라이튼(1): 운다브(후반 6')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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