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성고 줄다리기 승부 끝 극적인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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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성고U17(이하 문성고)과 서울 중경고U17(이하 중경고)가 '2023 금강대기 고등학교 U17 축구 유스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 저학년부 4강전이 18일 '구도(球都)' 강릉에서 펼쳐졌다.
문성고는 이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영등포공고U17과 3-3 접전 끝에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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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성고U17(이하 문성고)과 서울 중경고U17(이하 중경고)가 ‘2023 금강대기 고등학교 U17 축구 유스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 저학년부 4강전이 18일 ‘구도(球都)’ 강릉에서 펼쳐졌다. 문성고는 이날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영등포공고U17과 3-3 접전 끝에 승부차기 5-4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중경고는 같은 날 강남축구공원2구장에서 충남 천알제일고U17를 상대로 5-1 완승을 거뒀다. 중경은 전반 27분 서진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골잔치는 후반전부터 시작됐다. 노영한과 송지우가 각각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교체 투입됐던 고민성이 멀티골을 작성하는 등 ‘화공’ 축구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저학년부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후 1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 종료 후 곧바로 강릉중앙고 대 평택FCU18의 고학년부 준결승전이 열린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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