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최상일 2023. 5. 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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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해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서부농협은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부경남지역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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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부농협, 서부경남 농·축협 최초
경남 진주서부농협 류재수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을 비롯한 임직원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에게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을 축하받고 있다.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해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서부농협은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부경남지역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3월엔 상호금융 자산 1조8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도 거둔 바 있다.

류재수 조합장은 올해 취임 후 경기 불황과 은행권 파산사태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해 예수금 증대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자산 2조원 달성을 목표로 건전 대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 고객 수요를 반영한 금융상품 다양화, 디지털금융 등 비대면사업 확충을 통한 중장기 신용사업 발전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사업에서도 경제사업소·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주유소·하나로마트 등 현재 운영 중인 모든 사업소에서 전문가 육성은 물론 시설 현대화, 상품 다양화 노력을 기울여 조합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류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과 계속 소통하며 최상의 서비스와 실익을 제공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앞으로도 농협의 발전은 물론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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