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2의 ‘우영우 신화’ 찾는다… “2025년 미디어 매출 5조원 목표”
지민구 기자 2023. 5. 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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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통해 2025년 미디어 사업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T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에서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대본집이나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니뮤직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참여하는 등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콘텐츠 선순환 구조도 확립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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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드라마 30여편 방영
방송수신-무선인터넷 공유기 통합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 선보여
방송수신-무선인터넷 공유기 통합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 선보여
KT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 혁신을 통해 2025년 미디어 사업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방송 수신과 무선 인터넷 공유기 등을 통합한 고급형 신규 셋톱박스도 공개했다.
KT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미디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KT의 콘텐츠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는 2024년까지 30여 편의 신작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KT와 계열사 전체를 아우른 전체 미디어 부문 매출은 4조2100억 원으로 2021년(3조6300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KT의 방송 채널 ENA(스카이라이프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 등이 재무적 성과로 이어졌다. ENA의 채널 순위는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지난해 시청률 기준으로 기존 24위에서 11위까지 올랐다.
KT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에서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대본집이나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니뮤직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참여하는 등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콘텐츠 선순환 구조도 확립했다고 자평했다.
KT는 인터넷TV(IPTV) 방송 수신과 무선 인터넷 공유기,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능을 하나로 담은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기능과 인물 대사가 더 잘 들리도록 한 ‘보이스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다. 보이스 부스트 기술은 KT가 자체 개발한 것이다. 셋톱박스 제작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조반노니가 참여했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지난해 콘텐츠 중심의 선순환 사업 구조를 구축해 미디어 분야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부턴 본격적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 엔진으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미디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KT의 콘텐츠 계열사인 KT스튜디오지니는 2024년까지 30여 편의 신작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KT와 계열사 전체를 아우른 전체 미디어 부문 매출은 4조2100억 원으로 2021년(3조6300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KT의 방송 채널 ENA(스카이라이프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흥행 등이 재무적 성과로 이어졌다. ENA의 채널 순위는 닐슨코리아가 집계한 지난해 시청률 기준으로 기존 24위에서 11위까지 올랐다.
KT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에서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대본집이나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니뮤직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참여하는 등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콘텐츠 선순환 구조도 확립했다고 자평했다.
KT는 인터넷TV(IPTV) 방송 수신과 무선 인터넷 공유기, 음성 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능을 하나로 담은 ‘지니TV 올인원 셋톱박스’도 선보였다.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기능과 인물 대사가 더 잘 들리도록 한 ‘보이스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다. 보이스 부스트 기술은 KT가 자체 개발한 것이다. 셋톱박스 제작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조반노니가 참여했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은 “지난해 콘텐츠 중심의 선순환 사업 구조를 구축해 미디어 분야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올해부턴 본격적으로 그룹 차원의 성장 엔진으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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