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 7년만에 스타트업 1963개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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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캠퍼스타운'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스타트업 1963개 팀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집계한 결과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한 대학은 총 39곳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63개 팀(8037명)이 실제로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캠퍼스타운이 발굴한 스타트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기업성장센터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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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캠퍼스타운’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스타트업 1963개 팀을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에게 취직 및 창업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시가 집계한 결과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한 대학은 총 39곳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963개 팀(8037명)이 실제로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28개 캠퍼스타운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데, 이화여대와 한양대 등이 새로 참여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한양대는 성동구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정보통신기술(ICT)·신기술 융합·소셜벤처에 중점을 둔다.
시는 캠퍼스타운이 발굴한 스타트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기업성장센터도 운영 중이다. 센터는 건대입구역에 있으며 2026년까지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씨엔티테크가 위탁 운영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캠퍼스타운 출신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기업 가치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의 출현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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