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지만 달아, 통양파김치[바람개비]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2023. 5. 19.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알싸하며 매운 양파.

요리 초보자는 양파 껍질을 벗길 때 눈물 흘리며 인생을 배운다는 말도 있다.

한편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기에 머리맡에 양파를 두고 자는 민간 활용법도 있다.

단단하고 껍질이 선명하며 잘 마른 아담한 크기의 양파를 골라, 부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치소를 넣어 통양파김치를 담가 보자.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알싸하며 매운 양파. 요리 초보자는 양파 껍질을 벗길 때 눈물 흘리며 인생을 배운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양파에 열이 가해지면 점점 달아지며 다른 맛의 세계가 열린다. 한편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기에 머리맡에 양파를 두고 자는 민간 활용법도 있다. 단단하고 껍질이 선명하며 잘 마른 아담한 크기의 양파를 골라, 부추 마늘 고춧가루 등 김치소를 넣어 통양파김치를 담가 보자. 익으면 매운맛과 단맛의 색다른 조화를 맛보게 된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